지난 31일 이진복씨(32) 등 푸르지오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군산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우리 1400세대 분양계약 가족들은 정주여건 확보와 단지활성화에 절실한 디오션시티 상업지구 내 롯데아웃렛 입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히며 탄원서를 군산시에 제출했다. 이들은 “내 집 마련을 위해 교육, 문화, 쇼핑시설 등 각종 생활편의와 정주여건을 갖춘 이곳을 분양받았다”며 “이미 입점절차가 진행중인 쇼핑시설이 일부 반대 의견 때문에 지장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쇼핑시설 입점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시할 수 있지만 쇼핑시설 입점을 찬성하는 시민의견이 훨신 많은 사실까지 부정하면 안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