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1일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8캐럿 짜리 다이아몬드(시가 2억6000만원 상당)를 전당포에 맡기고 돈을 빌린 뒤, 다이아몬드를 팔아 빌린 돈을 갚겠다며 돌려받아 2700원짜리 모조품으로 바뀌치기해 되돌려준 혐의(사기)로 A씨(39)를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