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일고(교장 조낙진) 2학년 10반 고두혜 학생 등 9명은 지난 4일 성적우수 장학금으로 받은 170만원을 전주연탄은행에 전달했다. 또한 학급학생 11명도 월 1만원씩 연탄은행에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
이들 학생들의 기부는 그동안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우리 사회에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이 많다는 것으로 체감하고 이번에 받은 장학금을 전액 또는 일부를 기부하게 된 것이다.
10반 담임을 맡고 있는 한영숙 선생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나섰다”고 들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