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나눔 캠페인 우수…사랑의 열매 감사패 받아

진안군이 희망나눔 캠페인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나의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진안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3개월간 나눔운동을 벌여 1억2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모금엔 많은 군민과 기관·사회단체 등의 자발적 참여가 큰 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종성 회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진안군이 이웃돕기 나눔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며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 실현에 진안군이 선봉에 선 것이며 나눔 실천이야말로 행복한 전북만들기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항로 진안군수는 “이웃사랑 성금모금은 군민모두가 적극 동참해 이뤄낸 결과”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