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태양광을 비롯한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에 올해 36억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가 소유 또는 관리하는 건물·건축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도와 9개 시군에서 16개 사업(1060 kW 규모)이 진행될 예정으로, 도는 청사태양광 설치사업 등 2개소, 전주시는 완산구청 등 3개소, 완주군은 봉동읍주민센터 등 3개소, 진안군은 군 청사 등 2개소이며, 정읍·남원·김제시, 고창·순창·부안군 지역은 각 1개씩이다.
도 관계자는 “한정된 화석연료에서 청정 에너지원인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한 에너지 공급으로 페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만큼 태양열과 지열 등 다양한 에너지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