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회 춘향제 전국춘향선발대회 예선 9일 개최

제86회 춘향제 전국춘향선발대회 예선이 오는 9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춘향선발대회는 지난 5일까지 400명의 참가 신청을 마감, 오는 9일 예선을 통해 국내 29명의 본선 진출자와 캐나다, 미주, 중국 등 해외 동포 3명을 포함 총 32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참가자들은 다음달 2일 춘향묘 참배를 시작으로 10박11일간의 합숙훈련에 돌입하며, 합숙기간 동안 춘향정신함양과 예절교육, 복지시설 자원봉사, 남원바로알기, 춘향제 홍보와 더불어 본선에서 선보일 각 장르의 무용과 특기를 준비하게 된다.

 

춘향선발은 다음달 12일 오후 7시 광한루원에서 열리며, 32명의 춘향 후보들은 진·선·미·정·숙·현, 우정상, 해외동포상을 놓고 경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