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선발대회는 지난 5일까지 400명의 참가 신청을 마감, 오는 9일 예선을 통해 국내 29명의 본선 진출자와 캐나다, 미주, 중국 등 해외 동포 3명을 포함 총 32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참가자들은 다음달 2일 춘향묘 참배를 시작으로 10박11일간의 합숙훈련에 돌입하며, 합숙기간 동안 춘향정신함양과 예절교육, 복지시설 자원봉사, 남원바로알기, 춘향제 홍보와 더불어 본선에서 선보일 각 장르의 무용과 특기를 준비하게 된다.
춘향선발은 다음달 12일 오후 7시 광한루원에서 열리며, 32명의 춘향 후보들은 진·선·미·정·숙·현, 우정상, 해외동포상을 놓고 경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