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벚꽃 명소로 꼽히는 완주 소양면 송광사 벚꽃길이 이번 주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완주 소양면에 따르면 소양면 송광사 벚꽃길은 40년생 왕벚나무가 도로 양쪽에 드리워져 화사한 벚꽃 터널을 이루면서 매년 1만여명에 달하는 상춘객들이 찾는 명소로 꼽힌다.
소양면은 이에 올해 벚꽃축제를 위해 40여점의 벽화와 LED조형물을 이용한 포토존 등을 설치해 벚꽃길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재윤 소양면장은 “송광사 벚꽃길을 찾는 상춘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교통 안내 및 바가지 요금 근절 등 축제준비를 완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