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탄소산업 육성을 위해 ‘전라북도 탄소기업 투자유치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탄소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도는 탄소기업 유치전략 마련과 효율적인 유치활동 전개를 위해 도 투자유치 및 탄소산업 부서, 도내 대표 혁신 연구기관의 기업지원 전문가 등 11명이 참여하는 탄소기업 투자유치 TF팀을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탄소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면서 “최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 전략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탄소기업 투자유치 TF팀은 앞으로 국내외 유망 기업의 투자 및 기술개발 정보공유, 투자유치 타킷기업 발굴·선정, 기업별 맞춤형 지원제도 발굴, 그 밖의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건의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TF팀 운영을 통해 파악된 국내외 탄소기업의 투자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여 유치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필요할 경우 혁신기관 전문가와 공동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