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위해 지난 1월 명상숲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 추진중에 있으며, 2개 학교에 1억2000만원을 들여 소나무 및 산수유, 영산홍 등 나무 2682주와 꽃잔디, 금낭화 등 초화류 5940본을 식재하여 오는 5월 초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지난 2010년 부터 2015년까지 총 4억2000만원을 투입, 월촌초등학교 등 관내 7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한바 있다.
관계자는 “명상숲 조성사업을 통해 학교를 꽃이 피고 여름철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녹색쉼터로 조성,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면서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지역주민화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