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승 “이용호 후보는 유권자에게 사죄하라”

남원 순창 임실 박희승 후보(더불어민주당)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박 후보는 “전주KBS 라디오 토론회와 선관위가 주관한 전주KBS TV토론회에서 이 후보는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남원·순창을 떠나 전주덕진지역위원장을 재임한 사실을 설명해 달라’는 질문에 ‘그런 사실 없다. 당대표가 일방적으로 임명한 것이다’고 부인하고 심지어 ‘한 번도 간적이 없다’고 답했다”면서 “하지만 당시 전주덕진지역위원회 관계자에게 확인한 바 이 후보의 답변은 모두 거짓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사실이 맞는다면 이 후보는 허위사실을 답변한 것이며 선거법위반 행위에 해당되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유권자들에게 사죄하고 책임지고 공직선거 후보직에서 사퇴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