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국악단의 제3대 상임지휘자에 박천지 국립극장 문화동반자 음악감독 겸 지휘자가 추천됐다.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는 최근 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 선정을 위한 제2차 추천위원회를 개최해 박천지 씨를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전주시는 박 후보자에 대한 신용조회 등 채용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는 25일 채용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박 후보자는 서울예대와 중앙대에서 타악과 작곡·지휘를 전공, 중요무형문화제 태평무 이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