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주최한 ‘제12회 여성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가 지난 9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강태호 전북본부장, 유재도 정읍시지부장,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과 정읍관내 농협조합장및 산림조합장, 이학수 도의원, 장학수 도의원, 정읍농협 임직원및 여성조합원, 부녀회장, 자원봉사자등 3000여명이 참석해 여성농업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한 정읍농협 발전을 다짐했다.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 벼리국악단의 식전행사로 시작된 한마음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단체줄넘기등 체육행사 및 장기자랑과 가수 홍진영, 최석준, 박구윤의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을 연출했다.
강태호 전북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조합원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성원이 정읍농협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에너지가 될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개회사에서 “여성조합원들의 힘이 정읍농협을 일등농협으로 만들고 농업농촌을 살리는 희망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