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닥나무 재생단지 조성

전주시가 한지산업 육성을 위해 닥나무 재생단지 조성에 나선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3㏊ 규모의 재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재 닥나무 재배가 가능한 농가를 파악하고 있으며, 생산 장려금 지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센터는 사업추진에 앞서 중인동 하봉마을에 500여주의 닥나무를 심어 향후 생육을 관찰하고 재배가치 자료를 확보, 닥나무 공급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