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퇴직 교원들이 기초학력이 부족한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력 향상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퇴직교원들로 구성된 ‘전북교육재능기부단’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학습더딤 초·중학생에 대한 맞춤형 학습지도 활동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북교육재능기부단에는 퇴직교원 3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주와 군산·익산·정읍·진안·고창지역의 15개 학교에서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을 개별 지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