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 고장 상품 애용하기’ 운동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살리기고창본부 여성회(회장 김유순)는 11일 내고향 상품 애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고창본부 여성회는 내 고장 상품 애용과 소비촉진운동을 관공서 직원들부터 실천하자는 의미로 고창군청과 읍사무소, 고창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창지사, 건강보험공단 고창출장소,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 고창교육지원청, 고창경찰서, 관내 학교 등을 방문해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서는 고창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땅콩과 콩을 직접 볶아 포장하여 나눠주며 성숙한 군민의식 함양을 통한 명품 고창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유도했다.
군은 주민들이 함께 하는 고창사랑 실천운동을 점차 확대해 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내 고장 상품 애용하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매주 주요일 가정의 날을 운영해 가족과 함께 장보기, 식사하기, 문화행사 참여하기와 각종 친목회와 모임을 지역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내 고장 상가와 업소 이용하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