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중구)은 11일 9층 옥상공원에서 전주·전북 알뜰맘 카페 회원들과 함께 나눔 장터를 진행했다.
‘헌 물건에 새 생명을, 나눔으로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장터에서는 카페 회원들이 내놓은 천연모기 퇴치제, 손수건, 장난감, 이불 등 중고 및 수제상품이 판매됐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중고 상품을 판매, 롯데백화점이 지향하는 에코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점은 카페 회원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티슈와 세제 등 각종 생필품을 지원했다.
박중구 점장은 “자원 재사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환경친화 경영과 함께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