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후보는 “비전과 정책 대결로 축제의 장이 돼야 할 선거가 형평성을 잃은 여론 조사, 불공정 선발 방식의 후보자 토론회 등 갈수록 혼탁해지고 있다”며 “상대를 비방하기에 급급한 선거운동방식은 유권자들에게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번 4·13 총선은 제대로 된 선거, 정책으로 경쟁하고 실력으로 평가 받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며칠 남지 않은 선거 기간 동안 기본, 원칙, 상식이 통하는 선거로 유권자들에게 다가 서자”고 강조했다. 총선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