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중학교 검도부가 제56회 춘계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익산중은 단체전 예선에서 경기 퇴계원중, 서울 성남중, 경북 문화중을 잇따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경북 형남중에 0-4로 패하면서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익산중 주장인 김기원(3년)은 지난 SBS배 검도왕 대회 개인전 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인상 깊은 활약으로 대회 감투상을 받았다.
한편 제45회 소년체전 개최 전 마지막 전국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으로 최종 점검을 마친 익산중은 올 소년체전 입상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