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관광안내소가 공용버스터미널 앞 반딧불전통공예문화촌입구에 새 둥지를 틀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사업비 2억 800만 원을 들여 신축된 무주관광안내소는 64.02㎡ 규모로 디지털 종합관광안내판 등을 갖추고 있으며 건물 옆에는 반딧불이를 상징하는 캐릭터 ‘또리와 아로’가 서 있어 이목을 끈다.
12일 열린 개소식에서 황정수 군수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무주의 위상에 걸 맞는 관광안내소의 외관과 해설사들의 전문성이 갖춰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무주를 찾는 손님 한 분 한 분이 잘 갖춰진 관광시스템에 한 번 놀라고,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에 또 한 번 놀라고, 무주만의 아름다움과 재미가 느껴지는 명소들을 둘러보며 감동을 얻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을 해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