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작가회의(회장 김병용)와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이 오는 29·30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전북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을 연다.
도교육청 후원으로 열리는 백일장은 초·중·고등학생들의 문예 창작 능력을 높이고, 문학 토양을 가꾸기 위해 개최한다.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글 주제는 현장에서 발표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나 개인은 백일장이 열리는 당일(29일이나 30일) 한옥마을내 최명희 문학관에 접수하고 자유롭게 참가하면 된다. 사전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nate.com)과 전화(063-284-0570)로 받는다.
장르별 장원 6명에게는 전북도교육감상과 4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백일장이 진행되는 30일 최명희문학관에서 문학특강도 열린다. 경종호 시인과 김종필 동화작가가 초등학생이 읽어야 할 책 10권을 주제로 강연하며(오전 11시), 박태건 시인과 이현주 작가는 중학생 추천도서(오후 2시)를, 문신 평론가와 오창렬 시인은 고등학생 추천도서(오후 3시)를 일러준다.문의 063-284-5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