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사업대상 지역에 조팝나무 등 관목류 5종 2190그루와 송악 등 덩굴류 4종 287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지역의 화단(371m)과 블록포장(7.6㎡), 녹지경계석(13.1m) 등 콘크리트 시설물을 철거하고 현무암 경계석(371m)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콘크리트 시설물을 철거한 자리에 심은 관목류와 덩굴식물이 시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도심 경관개선과 복사열 저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도심 벽면녹화 사업이 대기오염 정화에 도움을 주고 회색빛 도시 분위기를 녹색으로 바꾸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