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문화분야 5개 공모사업 선정

국비 1억 확보…우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정읍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의 5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2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비 3600만원을 더한 1억3800만원을 들여 수준 높은 공연작품을 선보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향유의 폭을 넓히고 지역예술인 양성과 품격 높은 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을 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문화예술과(과장 송양조)에 따르면 선정된 공모사업은 4개 우수공연인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돈키호테’ △창원국악관현악단의 ‘박애리 팝핀 현준과 함께하는 상상 그 이상’ △서울타악기 앙상블의 ‘놀자’△태혜신 카르마프리 무용단의 ‘샤인아웃, 휘’ 등 이다.

 

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시와 한국예총정읍지회가 컨소시엄으로 신청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교육’이다.

 

교육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시민 60여명을 대상으로 가죽공예와 도예체험, 문학교육 등 2기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