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수사2과는 14일 학교우유급식 보조금(축산발전기금 60%, 지방비 40%) 1000여 만원을 편취한 업자 2명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 2명은 학교우유급식 사업지침에서 정한 200mℓ 백색시유(개당 430원)를 학생들에게 공급해야 하지만 지난 2014년 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2년 여간 개당 209원 상당의 과즙 음료로 대체해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