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신 '꽃심' 확정…창신·다울·풍류·올곧음

6월 9일 '시민의 날' 선포

전주시가 6월 9일 ‘전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주정신을 선포한다.

 

전주시는 15일 장명수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전주정신 자문위원 14명과 이동희 전주정신정립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정신 정립을 위한 제2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주정신정립위원회는 전주의 대표정신을 ‘꽃심’으로 정하고, 이를 드러내는 안으로 ‘전주정신, 한국의 꽃심’으로 의결했다.

 

또 ‘꽃심’을 이루는 구성요소가 되는 4개 정신으로 △새로운 세상을 창출해가는 정신인 ‘창신’ △타인을 배려하고 포용하며 함께하는 정신인 ‘다울’ △문화예술을 애호하며 품격을 추구하는 정신인 ‘풍류’ △의로움과 바름을 지키고 숭상하는 정신인 ‘올곧음’을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