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영구 및 50년 임대주택 가운데 15년이 경과한 노후공공임대주택의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군산 산북근로자 아파트를 비롯한 자치단체 3개단지(400세대)와 LH공사 10개단지(1만541세대) 등 총 13개단지(1만941세대)에 대해 국비 17억 원, 지방비 17억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에서 주거약자편의시설 및 발코니 샷시 등 세대내부 환경개선과 CCTV성능개선, 세대출입방화문, 주차멈춤턱 등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시설의 개·보수사업을 중점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