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에 청정지킴이가 떴다. 바로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다. 새마을지도자들로 구성된 지회는 이른바 ‘3NO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회는 진안고원 환경지킴이를 자처하고 청정실현을 설파하고 있다. 3NO운동이란 쓰레기를 ’안 태우고, 안 버리고, 안 묻는’ 운동을 이른다. 지회는 갖가지 버려진 물건들을 수거하며 진안고원의 청정환경 실천 선도부로 우뚝 섰다.
지회의 수거 표적물은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농약 용기류와 폐비닐 등 영농 폐기물은 물론 재활용 가능한 헌옷, 플라스틱, 종이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