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부안만의 거리형 축제인 제4회 부안마실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시뮬레이션 예행연습을 18일 진행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부안군은 이날 부래만복 마실 퍼레이드와 위도 띠뱃놀이 재현, 결혼식 때 한복입고 대동한마당 등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시뮬레이션 예행연습을 진행하고 문제점 등을 개선했다.
현장 시뮬레이션은 메인무대인 서부터미널과 부안초등학교, 부안상설시장 주차장, NH농협 부안군지부 등 프로그램별 행사장에서 진행됐으며 실과소장과 읍·면장, 제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별 운영 팀장이 부스 공간 배치 및 운영계획을 총괄 설명, 주민 참여 프로그램 동선 예행연습 등으로 실시됐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현장 시뮬레이션에서 각 읍·면별 특산물 판매부스에 지게꾼 배치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축제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또 부안군은 안전하고 질서 있는 부안마실축제 개최를 위한 교통통제 및 주차공간 확보 대책을 수립해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