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 취약계층인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등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 이들의 탈 빈곤과 탈 수급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체계적이고 촘촘한 방문상담 및 사례관리 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민생활지원과(과장 배현오)에 따르면 올해 중점사업은 △국가유공자 호국보훈선양사업 △시민 욕구에 걸맞는 형평성 있는 복지사업 추진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운영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자활근로사업 추진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양질의 의료급여서비스 제공 △다문화가정 안정적 정착을 위한 사업 추진 등이다.
이와 관련 수급자 보호의 형평성과 대상자의 적정급여를 위해 연 2회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양의무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실제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정읍시생활보장심의회를 통하여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하고 있다.
올해도 복지지원단 운영을 더욱 강화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으로 17개 분야에 13억원의 예산을 투입, 다문화가정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 지원, 언어발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