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충남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고 야외바이러스 항체(NSP)가 검출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50두 미만) 농가는 전문수의사로 구성된 7개 접종반을 편성하여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전업농가(50두 이상)는 자가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SMS 발송 및 전화예찰 등을 실시 하고 있고, 충남 홍성의 돼지입식을 일절 금지 하고 있다.
또한 공주 및 논산의 자돈은 입식 전 공무원의 농가 방역 실태 현지조사를 통해 조건부 반입을 허용 하고 있다.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관내 한우 사육농가에 백신접종 사전예고 문자발송과 전화, 방문 등을 통해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 홍보를 실시 하고 있다”면서 “자기 농장은 자기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농장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과 외부인 출입통제, 사료차 분뇨차랑 등 농장 출입 차량에 대해 소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