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35분께 익산역에서 109㎞ 떨어진 지점에서 용산발 목포행 KTX산천 515호 열차가 고장 나 정읍역에 긴급 정차했다.
코레일 전북본부에 따르면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330여명은 정읍역에서 30여분간 대기한 뒤 오후 2시10분께 뒤따라 오던 KTX 열차로 환승했다. 코레일 측은 현재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