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안전한 지역만들기 인프라 개선사업 시행

전북도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에 도내에서는 완주군이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이 추진된다고 20일 밝혔다.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업해 지역을 안전한 환경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시도별로 1개 지역을 선정해 지역별 확산 거점 역할을 수행할 모델지역으로 육성된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향후 3년간 특별교부세와 도비 포함 매년 10억~14억을 지원받게 되며, 교통사고와 화재·자살·감염병 등 4대 분야와 국민 불안감과 관심이 높은 범죄 분야에 대해 취약성·시급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이 집중 추진된다.

 

또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 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전개, 지역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 안전문화 제고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문화운동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