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주민 건의사항 추진 보고회 개최

김제시는 21일 상황실에서 이건식 시장 주재하에 각 국·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시정설명회 주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 초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실시한 시정설명회 시 주민들로 부터 건의된 122건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및 문제점 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건식 시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올 초 시정설명회 시 주민들로 부터 건의된 모든 사안에 대해 해당 실과는 현장을 확인한 후 추진 계획을 수립,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 사안부터 신속히 처리하고 타 기관 건의사항은 협조공문을 발송한 후 완료될 때 까지 관리함과 동시 예산이 소요되는 건의사항은 연차적으로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건의사항은 반드시 해결된다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모든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상황을 통지해 주고 불가한 사항은 면밀히 재검토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한 후 그래도 어려우면 민원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 주라”고 지시했다.

 

한편 올 초 시정설명회 시 건의된 사항은 총 122건으로. 현재까지 23건을 처리· 완료하고, 71건은 추진중이거나 장기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나타났으며, 16건은 도청 및 경찰청,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등과 현재 협의중이고, 12건은 법적으로 처리가 불가한 사안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