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컵 전국탁구대회 1200명 참가 성황

▲ 지난 24일 막을 내린 ‘2016 마이산컵 전국탁구대회’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국내 탁구동호인들의 축제인 ‘2016 마이산컵 전국탁구대회’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진안군탁구협회 주최·주관으로 문예체육관에서 지난 23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1997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써 20회를 맞은 마이산컵탁구대회는 동호인들 사이에 전통 있는 탁구 축제로 평가받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 역시 경기진행과 대회운영이 매끄러웠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출전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참가자 숫자가 늘어난 것에 대해 한 관계자는 “한 번이라도 대회에 참가한 사람 또는 팀이라면 진안군탁구협회가 수차례 참가를 권유·홍보한 것이 커다란 이유”라며, “숙소, 음식점 안내 등에 있어서 출전 선수 및 방문객들의 불편한 점을 세심히 살펴 지원한 결과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