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등 전국 16개 병원 30여명은 25일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을 방문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의 성공사례 발표 및 운영병동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은 간호사·간호조무사가 직접 환자에게 모든 간호서비스를 제공 하므로서 사적 간병인 고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을수 있고, 환자의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질 높은 간호서비스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2013년 13개 병원을 시작으로 한 시범사업을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2018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타 병원들의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진 원장은 우리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어, 최근 제도운영 벤치마킹에 줄을 잇고 있다고 밝히면서, 전국 민간병원까지 확대 운영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