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지난 8일 공급·공고한 ‘전주 만성지구 공동주택(연립) 및 첨단산업지원용지’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동주택(연립)용지 1필지는 공급규모 185세대, 공급예정가격은 ㎡당 62만4000원으로 그간 만성지구 내에 공급했던 다른 공동주택용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수변공원에 연접하여 위치 및 전망이 좋기 때문이다.
첨단산업지원용지 16필지도 제1종, 제2종 근린생활시설(단란주점 및 안마시술소 제외) 및 판매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 운수시설, 수련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중 전시장 등 다양한 건축물용도가 허용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산업지원용지의 경우 공급예정가격도 ㎡당 92만7000원 선으로, 지난해 공급한 근린생활시설용지나 준주거용지의 공급예정가격 보다 약 24%~30% 저렴하고 업무시설용지에 비해서는 약 42% 저렴하다.
이번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필지별로 진행되고 입찰신청 및 입찰서 제출은 오는 27일 오후 4시까지이며 낙찰자 결정은 28일 필지별로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결정된다.
계약체결은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첨단산업지원용지의 건축허용용도에 대해 모르셨던 분들이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이 가능함은 물론, 판매시설과 전시장도 가능하다는 점을 알게 되면서 투자가치가 충분하다고 느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063-280-7421(보상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