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승 남원 부시장, 노봉마을 봉사활동

이조승 남원시 부시장은 26일 사매면 노봉마을 찾아 민생현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불교 조계종 선원사 자장면봉사대(대표 운천 스님)와 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현옥), 삼성·엘지전자 광주서비스센터의 협조로 120민원봉사대와 함께 진행됐다.

 

이 부시장은 노봉마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 및 건의사항,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뒤 “최선을 다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답했다.

 

또 이 부시장은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기, 가스, 수도 수리봉사 등 보일러 안전점검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빨래봉사와 농기계, 전자제품 수리,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미용봉사 등을 실시했으며, 점심에는 자장면 배식봉사도 했다.

 

이 부시장은 “찾아가는 현장봉사를 통해 오지마을에 사시는 주민의 잠재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섬김 행정을 실천해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