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도립공원 매달 산악문화행사 개최

완주 대둔산도립공원에서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대둔산 산악문화행사가 열린다.

 

호남의 명산인 대둔산 명소화를 위해 마련한 산악문화행사는 산악행사와 문화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오는 30일 첫 문화행사는 대둔산 잔디광장에서 산악등반대회와 전국 비보이퍼포먼스대회 스피릿댄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5월부터 8월은 숲속작은음악회, 10월에는 가을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산악행사는 춘계 등반대회와 10월 숲 해설사와 떠나는 대둔산 탐방 등으로 이뤄진다.

 

산악문화행사 기간에는 체험아트마켓과 완주서각작품전시회, 전래놀이대회, 산악구조대 장비교육, 지역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행사도 열린다.

 

이용렬 문화관광과장은 “대둔산 명소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산악문화행사에 산악인은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서 대둔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