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 교통안전 시설물 예산 요구

임실경찰서(서장 이후신)는 27일 임실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임실군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예산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심민 군수와 문홍식 의장, 정나영 교육장 등 공공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토론도 이어졌다.

 

이서장은 회의에서 “최근 3년간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중 보행자 사망이 30%에 이른다”며“임실지역은 노인 인구가 많아 항상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보행자 중심의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내 횡단보도 24개소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가 매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심군수는“군민의 귀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당연한 사업”이라며“추경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