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2월29일 창립한 대한한궁협회 전북지부(지부장 박범규)의 성원속에 최근 다수의 회원을 확보한 김제지회는 체제를 정비한 후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용희 김제지회장은 “김제지역 체육 소외계층들이 주로 즐기고 있는 한궁의 보급 확대를 통해 스포츠 복지와 주민 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이제 막 출발한 우리 김제지회는 한궁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문호를 개방 하고 있는 만큼 한궁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궁은 한국 고유의 전통 경기인 궁도와 투호놀이의 특성을 혼합한 스포츠로, 도내의 경우 약 3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즐기고 있으며, 경기방식은 양손으로 5회씩 표적지를 향해 핀을 던져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서양의 다트와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