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회동에서 규제프리존특별법 등 여야 각 당이 제시한 우선 처리 법안에 대해선 3당이 내부 의견을 조율해 내달 4일 다시 만나 타결을 시도하기로 했다.
또 ‘노동개혁’ 관련 4개 법안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노사정위원회와 각 당 정책위원회 및 환경노동위원회 간사가 참석한 토론회 개최를 요청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기간을 늘리는 세월호특별법 개정과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처리를 요구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20대 국회 원 구성이 조만간 이뤄질지 문제 제기가 있기 때문에 어떤 형태든 (특조위) 기간 보장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 수석부대표도 “세월호 선체 인양 이후로 일정기간 특조위 활동기간 보장을 요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