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군은 지난 3월부터 농업농촌혁신대학 58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한 교육을 추진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운영하는 농업농촌혁신대학은 농업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론교육은 물론 소비자들이 찾는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가공, 마케팅, 농촌체험관광 실무 등 농업의 다차산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선진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학습을 통해 6차 산업의 추진 사례와 온라인 판매 마케팅 전략에 관한 살아있는 정보수집 등을 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11월까지 진행되며 농업지적재산권 및 경영개선, 마케팅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업농촌혁신대학을 통해 전문기술 향상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인이 많이 양성되어 지역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