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방청소년위·학폭대책협 개최

김제시는 지난달 27일 상황실에서 김제경찰서 및 김제교육지원청, 김제고등학교, 학부모, 시민단체 등 관내 각계 각층으로 구성된 지방청소년위원회 및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지방청소년위원회 및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6년도 청소년정책 중점 추진사업 및 2016년도 학교폭력대책추진방향 등에 대한 기관별 안건 발표 및 토의를 실시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2016년도 청소년 정책 3대 역점과제로 “△청소년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 지원 및 정책 참여기회 확대 △위기청소년 복지정책 확대 및 자립지원 강화 △청소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등으로 설정, 추진 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세부추진계획을 보고했다.

 

김제경찰서 및 김제교육지원청도 2016년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추진대책을 보고했으며, 이후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제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도출된 제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청소년정책 업무추진 시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승복 협의회 위원장(김제부시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청소년의 지위를 우수한 역량을 가진 사회구성원, 일류발전의 동반자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역의 물·인적자원을 동원, 청소년을 지원함과 동시 폭력과 탈선으로 부터 청소년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대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