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기업 민원 전담관 운영키로

새만금개발청은 기업민원 원스톱(One-stop) 처리를 위한 기업민원 해결 전담관을 지정·운영키로 했다.

 

새만금개발청은 29일 ‘새만금 기업지원팀’ 첫 회의를 개최하고, 기업민원 원스톱 처리를 위한 기업민원 해결 전담관 지정 및 유관기관 실무협의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업지원팀은 투자유치지원반, 인허가지원반, 사후관리지원반 등 3개 분야 7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업의 민원처리 완료때 까지 구비서류 안내, 대내외 기관과의 협의는 물론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회의에서는 기업민원 해결을 위한 전담관을 지정해 투자유치 단계부터 해당 기업을 지원하고, 중앙부처 등 여러 기관과 연계된 복합민원에 대해서도 기관과의 대면협의 등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관계부처 간 협의지연 및 이견 등 인허가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한 경우에는 기관 간 의견조정을 위해 국무조정실의 협조를 받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기업민원 원스톱 지원 및 전담관 지정 제도는 기업에게 최고의 투자여건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향후 새만금 투자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