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성대 이사장은 ‘수학의 정석’출판 50주년을 맞아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하는 모교 후배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특강을 하기위해 모교를 방문했다.
홍 이사장은 특강에서“농촌학교로 모든 것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열심히 공부하면 도시의 학생과 같은 여건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만큼 환경을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야 한다”며 “자신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부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큰 용기와 격려를 주었다. 이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수학의 정석’을 기부하고 사인회를 가졌다.
한편 태인중학교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학교로 정읍관내에 유일하게 기숙사를 운영하며 찾아오는 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