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5일 12곳서 어린이 동승차량 주차 무료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및 청소년 교통약자와 함께 교통약자 운송수단인 ‘이지콜’ 이용 시 장애인 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해주고 다과 선물도 주는 고객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되며, 유선전화(063-271-2727)로 신청이 가능하다. 가족 나들이 외에도 병원 진료 및 재활치료 등 이용 시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동승한 차량에 대해 유료주차장 무료주차 특별이벤트도 실시된다.

 

어린이 동승차량 무료주차를 실시하는 공영주차장은 오거리, 건산천Ⅰ·Ⅱ, 덕진시민광장, 삼천2동, 중화산2동, 서신동,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과 한옥마을Ⅰ·Ⅱ, 한옥노상 주차장 등 총 12개 주차장이다.

 

어린이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동물원 주차장은 전면 무료개방하며 동물원 주차장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경기장(정문안) 3대, 전북대병원(본관 인근) 2대, 우아중학교 4대, 어린이회관 1대 등 10대의 무료서틀버스가 동물원까지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