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명소 전주 '부끄러운 민낯'

 

휴일인 지난 8일 전주시 동서학동 남천교(왼쪽)와 전동 남부시장 일대에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고 인근 상가에서 나온 쓰레기 더미가 쌓여 전주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쓰레기 냄새가 코를 찔러 지나는 이들의 얼굴을 찡그리게 했다.

전주시는 휴일에도 쓰레기 수거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평일보다는 관광객들이 몰리는 휴일이나 연휴 기간에 수거를 집중하거나 쓰레기가 많은 지역에 쓰레기통을 비치하는 등 적극적인 청소행정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