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 역도팀이 국제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성적을 올렸다.
하이트맥주 역도팀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제14회 이갓(EGAT) 킹스컵 시니어 국제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6개와 동메달 3개를 따냈다.
58kg급에 출전한 김소희 선수와 69kg급에 출전한 이주희 선수는 각각 인상, 용상, 합계에서 은메달 3개씩을 목에 걸었고 75kg급 문민희 선수도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하이트맥주 김용훈 감독은 “최근 국내 실업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데 이어 국제대회에서도 선전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지속적인 기량 향상을 통해 올해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