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주택 소방안전대책 협의회

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는 11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주택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촉진과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저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날 회의에는 남원시청,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시이장협의회, 남원건축사회, 대한공인중개사협회 남원지회, 언론인 협회, 대형마트 협의회, 남원시 의용소방대 등 관계자 총 15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위촉장 전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개요 설명, 기관별 협조사항 안내, 주택 매매·전세계약서 작성 시 소방시설 설치협조 당부, 주택용 소방시설 판매처 안내,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소방서 전봉오 예방안전팀장은 “협의회 구성과 운영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생활밀착형 홍보로 시민안전의식을 향상해 안전한 남원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