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그동안 세월호 및 메르스, 구제역 발생 등으로 개최를 취소했던 모악산축제를 3년만인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금산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제9회 김제모악산축제는 관광객 수용태세 준비를 통해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는 축제로 개최한다는게 주최측의 방침이다.
김제시는 이를위해 지난 4월20일 제9회 김제모악산축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한 후 이달 11일에는 이승복 부시장 주재로 경찰서 및 소방서, KT 등 유관기관과 합동회의를 실시했고, 오는 19일에는 현지에서 무대 및 관중석, 가스, 전기 등 안전 저해요인에 대한 면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