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북지부, 13일 전주서 스승의 날 기념 콘서트 개최

전교조 전북지부가 스승의 날(15일)을 맞아 13일 오후 7시 전주의 인디밴드 공연장인 디핀투(deepinto)에서 ‘스승의 날 기념콘서트’를 연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교사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수요일밴드’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수요일밴드’는 경남 함안의 호암초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박대현·이가현 씨로 구성된 교사 인디밴드로, 학교와 교사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노랫말로 표현한 ‘나쁜 선생님’, ‘에어컨 송’, ‘우유 가져가’, ‘세상을 바꾸는 교실’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이날 콘서트에는 전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사 아카펠라팀 ‘꽃밭정이’도 출연해 학교에서의 애환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